이 책은 출간된 지 좀 되었지만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플랫폼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세계적인 기업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라는 책은 스콧 갤러웨이라는 저자가 쓴 책으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이라는 4개의 플랫폼 기업이 어떻게 디지털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지,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그리고 미래에 어떤 변화와 도전을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다룹니다.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되어 아마존,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와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이 책의 한국판에는 한국 기업을 위한 조언이 담긴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책은 플랫폼 경제의 특징과 현상을 이해하고, 기업들과 개인들이 플랫폼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각 기업의 속성을 인간의 뇌, 심장, 생식기에 비유해 그들이 어떻게 우리의 본능에 호소하고, 감정을 움직여 각각의 플랫폼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4개 기업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신흥 강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에어비앤비부터 우버, 중국의 알리바바까지 시장의 파이를 잡아먹으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또 다른 플랫폼 기업 후보들을 소개하며 새롭게 등장할 제5의 강자를 전망한다.
- 이 책은 플랫폼 제국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들이 어떻게 기존 회사들을 무너뜨리고, 시장의 룰을 파괴하고, 불공정한 행위로 세력을 확장하며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저자는 이들이 공정한 세금을 내지 않고, 개인 정보를 남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정부나 사회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이 책은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특히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적극 읽기를 추천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영학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설명한다. 저자는 또한 유머와 위트를 가미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견해와 예측을 명확하게 밝히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